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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소개/선교실

선교실 사역 소개

포항지부 선교실

Q.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예수전도단 포항지부 선교실에서 사역하는 천준영 간사(선교실 리더)입니다.
포항지부에 2014년에 처음 위탁해서 감사한 일이 많은데 여러 가지를 배우고 포항이 고향인 자매를 만나 결혼도 하고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주셔서 첫째는 네살, 둘째는 22년 5월에 출산 예정입니다.

Q. 포항지부 선교실 사역은 어떤 사역을 주로 하시나요?
'선교'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지역 전도 사역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특화된 사역으로 포항 해병대와 해군, 육군에 이르기까지 군 선교에 의미로 붕어빵과 함께 복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붕어빵을 매개체로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포항지역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영혼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Q. 구체적으로 이웃들은 어떤 분들을 찾아가시나요?
이웃들은 가난하고 소외된 분들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주로 찾아가지만, 모든 이웃들에게 찾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항지역교회에서 전도에 필요를 느끼지만, 재정 혹은 사람이 없어서 기도만하고 있는 교회들이 코로나 이후 더 많아 졌는데 최근에는 그런 상황에 있는 교회와 연결되어 선교실에서 기도모임에 함께하면서 한 교회가 전도를 다시 시작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Q. 위와 같은 사역을 시작한 계기은 무엇인가요?
이러한 사역들(해병대, 교회연합전도, 시니어사역 등)을 시작할 때 공통적으로 어떤 기획을 갖고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포항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으로써 선교적 마음을 가지고 포항지역의 여러 영역들을 보는 중에 부대내 군선교의 필요성을 보게 되었습니다.붕어빵 간식이라는 작은 섬김으로 시작했지만, 지속적 섬김을 통해 여러 방향의 연결점들도 찾을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신 것 같습니다.

해병대 사역 뿐만 아니라 지역교회 협력사역과 시니어 사역도 특별한 계획보다는
복음 안에서 필요를 기도하고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습니다.
[관계중심전도]라는 책에 보면 '사랑은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반복되는데
모든 사람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복음이기에 붕어빵을 통로로 복음을 흘려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공통적 매개체 붕어빵인

Q. 선교실 사역 중에 주 안에서 감사하고 따뜻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흥해 독거 어르신 댁에 매주 방문하면서 붕어빵을 전달해 드렸는데 어느 샌가 전달 물품에 있어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민센터 직원을 통해서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필요한 것이 반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이후 붕어빵 뿐만 아니라 반찬을 드렸던 날, 평소에 찾아뵐 때보다 반기시는 어르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준비한 선물이 아닌 이웃이 필요한 것을 드렸을 때 이것이 섬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선교실의 여러 사역을 통해 보기원하는 하나님의 비전은 무엇일까요?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며 그들의 필요를 하나님의 눈로 보고 필요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문둥병자나 우물가의 여인들 등에게 찾아가서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사랑으로 다가가셨듯이 하나님의 사랑을 그들의 필요에 맡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한 문장으로 선교실 사역을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포항의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각 영역의 필요를 채우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사역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선교실 사역에 대한 기도제목을 나눠 주세요.
 1) 사역의 필요한 재정 및 기도의 동역자가 세워지도록
 2) 한 영혼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나아가는 겸손한 사역자가 되도록
 3) 지역교회와의 협력이 더 활발해 지도록